기아차 초록여행, 설 연휴 장애인 13가정에 ‘카니발 이지무브’ 지원

2019-01-14     심양우 기자

기아자동차 초록여행은 설 연휴를 맞아 고향방문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 13가정을 선정해 ‘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을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올 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은 장애인들이 직접 운전할 수 있도록 해주는 특수 장치인 ‘핸드 컨트롤러’와 승하차를 용이하게 해주는 ‘전동회전시트’, 휠체어 탑재가 가능한 ‘트랙커’ 등을 개조한 것이 특징이다.

선정된 가정에는 설날 연휴 기간인 다음달 1~7일 ‘올 뉴카니발 이지무브’ 차량과 함께 유류 완충, 귀성 선물, 귀성 경비 등 40만원이 제공된다.

오는 25일까지 기아차 초록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여부는 28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기아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아 장애인 가정의 모든 분들이 기아차 초록여행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하게 고향에 다녀오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