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항공, 인천~삿포로 노선 신규 취항…편도 최저 8만4200원

2019-01-23     조선희 기자

저비용 항공사 피치항공은 오는 4월26일부터 일본 국적 항공사 최초로 ‘서울(인천)~삿포로(신치토세) 노선’에 매일 1회 운항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23일 밝혔다.

출발편은 새벽 2시40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새벽 5시30분 삿포로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은 저녁 10시 삿포로를 출발해 다음날 새벽 1시10분 인천에 도착한다.

신규 취항 노선 항공권은 지난 22일 오후 5시부터 판매됐다. 최저 8만4200원부터 적용되는 항공권은 한국 출발 지불 수수료, 공항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심플피치·편도운임 기준으로 탑승 기간은 10월26일까지다.

피치항공은 인천~오사카 구간에 매일 4회, 부산~오사카, 인천~도쿄(하네다), 인천~오키나와(나하) 구간에 각각 매일 1회 등 4개 노선에 매일 7편의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