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로 도착지 맛집 검색”…마카롱 택시, 위치기반 콘텐츠 구축

2019-02-15     심양우 기자

스마트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KST모빌리티는 위치기술 서비스 업체 얍컴퍼니와 마카롱 택시의 ‘콘텐츠·광고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마카롱택시는 와이파이·충전기·전용 방향제·생수·담요·물티슈 등 무료 편의 서비스, 전문교육을 이수한 전담 드라이버 마카롱 쇼퍼, 승차거부 없는 예약 앱 또는 전화 콜 기반 호출 서비스, MaaS 시대 대비 다양한 이동 간 부가 서비스 등을 특징으로 한다.

얍컴퍼니의 위치융합 기술을 마카롱택시 승객용 디스플레이에 적용해 출발지부터 목적지까지 운행정보, 드라이버(마카롱쇼퍼) 프로필, 위치 기반의 주변 맛집·쇼핑 정보, 영상 콘텐츠 감상, 참여형 이벤트 등의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행열 KST모빌리티 대표는 “얍컴퍼니의 위치융합기술 솔루션은 마카롱택시가 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MaaS 생태계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들이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프리미엄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업과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