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천아시안게임 중계 영상 데이터 무과금 서비스

2014-09-21     심양우 기자

KT는 인천아시안게임을 올레tv 모바일의 ‘올레 기가파워라이브’를 통해 데이터 과금 없이 제공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올레 기가파워라이브는 삼성전자와 함께 세계 최초로 개발한 LTE 동시 동영상 전송기술인 ‘eMBMS’를 적용시켜 동시 접속자 수에 상관없이 DMB의 10배 수준인 고화질 영상을 끊김 없이 제공한다.

현재 해당 서비스는 올레tv 모바일의 ‘올레 기가파워라이브’ 메뉴를 통해 지하철 2호선 순환구간 전체 43개 역사와 광화문, 시청, 명동, 종로, 청계천, 상암구장, 잠실구장, 올림픽공원 총 8곳의 고객 밀집 지역에서 삼성 갤럭시S5, 갤럭시S5 광대역LTE-A, 갤럭시노트3 단말로 이용 가능하다.

KT는 주요 경기장 주변과 선수촌 일대에 기지국 자원 증설을 완료했고 대회가 끝나는 10월4일까지 무선망 특별 안정운용 기간으로 지정해 현장의 원활한 호소통을 위한 집중관리에 돌입할 예정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 일 평균 70여명의 집중감시 및 현장대기 인원을 배치해 안정적인 네트워크 운용 체계를 강화하는 등 원활한 방송·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