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누설 우려 남양키친플라워·승원·썬터치 휴대용 가스렌지 리콜

2014-09-22     조선희 기자

남양키친플라워와 승원, 썬터치에서 판매 중인 휴대용 가스렌지(이동식 부탄연소기)가 사용 중 가스 누설 우려가 있어 무상으로 부품 교환을 실시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이들 3개 업체 휴대용 가스렌지의 부탄 용기 장착부 부품의 구조가 미흡해 장시간 사용할 경우 가스가 누설될 수 있어 자발적 시정조치를 권고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상 제품은 2008년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제조된 남양키친플라워(캠프Ⅱ), 승원(클로버 TS-001), 썬터치(ST-350) 제품 약 20만7000대다.

해당 제품을 보유한 소비자는 무상으로 제품 점검 및 부품 교환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