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고금리 ‘T high 5적금’ 출시…최대 5% 혜택 제공

2019-05-27     조선희 기자

SK텔레콤은 오는 28일 최대 5%의 혜택을 제공하는 고금리 적금 ‘T high 5적금’을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T high 5적금’은 만 19세 이상 SK텔레콤 이용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은행에 가지 않아도 스마트폰에 핀크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은 후 ‘T high5’ 적금 상품을 선택하면 된다.

SK텔레콤 이용자는 ‘T high 5적금’을 통해 일반 적금 2배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기본 금리 2%에 SK텔레콤 고객 우대금리 2%를 제공해 최소 4%의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이동전화 5만원 이상 요금제 이용 시 1% 캐시백이 추가된다.

실제로 납부하는 이동전화 요금이 5만원 미만이라도 할인 전 요금이 5만원 이상일 경우 1%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대금리 제공은 신용카드 발급, 자동이체 계좌 신청 등의 다른 조건 없이 19세 이상 SK텔레콤 이동전화 이용자면 누구나 1인1계좌 가입이 가능하다.

월 불입금액은 5·10·15만원 중 선택 가능하고 만기는 1·2년 중 선택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T high 5적금’ 출시를 기념해 적금에 가입하는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연 1%의 캐시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31일까지 가입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0명에게 추가 1% 캐시백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군인 장병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의 군장병 요금제인 ‘0히어로’를 이용하고 ‘T high 5적금’에 가입하는 선착순 5000명에게는 1%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급하는 ‘T high5 0히어로’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한명진 SK텔레콤 MNO사업지원그룹장은 “5G 시대를 맞아 다양한 분야에서 제휴 기반의 새로운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발굴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