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비대면 대출 연장 ‘스마트 여신약정’ 시행

2019-06-18     조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이 개인사업자가 대출을 연장할 때 모바일·인터넷뱅킹으로 기간연장 약정서를 작성할 수 있는 ‘스마트 여신약정 서비스’를 시행한다.

‘스마트 여신약정’과 ‘IBK 퀵 서류제출’를 함께 이용하면 은행 방문 없이 대출 연장이 가능하다.

‘IBK 퀵 서류제출’은 재무제표, 납세증명원 등 기업대출을 처음 받거나 기존 대출을 연장할 때 필요한 서류를 은행과 관공서 방문 없이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제출 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은행 영업일은 물론 주말과 휴일에도 약정서 작성이 가능해 사업현장을 떠나기 어려운 중소기업 대표자들의 불편을 해소해줄 것”이라며 “다양한 니즈에 부합하는 디지털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