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주택거래량 15.8% 증가

2014-01-14     조선희 기자

지난해 총 주택 매매 거래량은 85만1850건으로 전년대비 15.8% 증가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특히 새정부 부동산대책이 시행된 4월 이후 거래량은 71만1000건으로 전년동기비 2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수도권은 전년대비 33.5% 증가해 지방(5.5%)보다 거래 회복세가 두드러졌다.

주택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전년비 20.0% 증가해 비아파트 주택(단독·다가구 6.1%, 연립·다세대 7.3%)보다 증가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주요 아파트 단지 실거래가격(계약일자 기준)은 서울 강남권 재건축 단지가 강보합세, 수도권 일반단지 및 지방 주요단지 등에서는 보합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