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국 점자도서관에 ‘U+스마트홈 스피커’ 350대 지원

2019-11-13     조선희 기자

LG유플러스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전국 점자도서관에 네이버 클로바 플랫폼이 탑재된 ‘U+스마트홈 스피커’ 350대를 지원한다.

U+스마트홈 스피커와 방문설치, U+스마트홈 우리집AI 서비스 이해를 돕는 점자·오디오 설명서가 제공된다.

또한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협력해 점자도서관 담당자에게 U+스마트홈 우리집AI 서비스 활용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U+스마트홈 스피커는 LG상남도서관 보유 1만권 이상 음성도서를 말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책 읽어주는 도서관’, 시각장애인 전용 뉴스·도서·잡지 등의 콘텐츠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 ‘소리세상’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외에도 음성으로 일상생활과 학습에 필요한 내용을 검색하는 등 편리한 일상이 가능해진다.

‘책 읽어주는 도서관’ 서비스는 LG유플러스·LG전자·LG CNS·LG이노텍 등 LG그룹 4개사와 LG상남도서관이 2006년부터 함께 한 사회공헌 프로젝트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AI스피커로 서비스 이용 가능한 채널을 확장해 첨단 기술을 적용한 따뜻한 유비쿼터스 기술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