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구글과 ‘VR 크리에이터 랩 서울’ 운영…30일까지 참가자 모집

2019-12-08     조선희 기자

LG유플러스가 구글과 VR(가상현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VR콘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 ‘VR 크리에이터 랩 서울’을 운영한다.

VR 크리에이터 랩 서울은 참가 팀당 1000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하고 VR 콘텐츠 제작용 카메라 등 전문 촬영 장비도를 제공한다. 이외에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에서 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촬영·편집 교육 등 프로그램 참여 기간 동안 전문가들과의 정기적인 멘토링을 진행해 VR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10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의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크리에이터는 오는 30일까지 유튜브 공식 페이지(https://vr.youtube.com/intl/ko/community/vr-creator-lab/)로 지원하면 된다.

참가자들의 콘텐츠 기획안을 토대로 오는 2020년 1월 최종 15개 팀을 선정하고 2~5월 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된 콘텐츠는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와 VR 플랫폼 ‘U+VR’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