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인천~나트랑 신규 취항…주 7회 매일 운항

2019-12-17     조선희 기자
김영헌

아시아나항공이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베트남 나트랑에 주 7회 스케줄로 신규 취항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16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인천~나트랑 노선 신규 취항식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

에어버스 159석 규모의 A320 항공기가 투입되며 인천에서 오후 7시55분부터 오후 8시20분까지 요일과 월별로 출발 시간이 상이해 출발 전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나트랑에서는 매일 00시30분 출발한다.

나트랑은 베트남의 다른 도시보다 우기가 짧아 여행하기 좋은 날씨를 자랑하며 저렴한 물가로 휴양과 관광이 한 번에 가능하다.

나트랑 해변과 빈펄섬에서 푸른 에메랄드 빛 바다를 감상하며 ‘동양의 나폴리’라고 불리는 나트랑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과거 베트남 중남부를 지배한 참파 왕국의 유적지 포나가르 첨탑, 나트랑 최대 규모의 사원 롱선사, 프랑스 고딕 양식의 나트랑 대성당 등도 방문해야 할 관광명소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베트남 5개 도시 특가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이 취항하는 베트남 여행지 관련 퀴즈를 맞추는 아시아나클럽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영화 예매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