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년 3월 항공사 신용카드 출시…마일리지·항공여행 최적화

2019-12-17     조선희 기자
우기홍

대한항공이 현대카드와 손잡고 항공사 신용카드를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17일 현대카드와 ‘대한항공 카드’ 출시를 위한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파트너십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PLCC는 신용카드를 직접 보유하고자 하는 기업이 카드상품의 설계·운영 부문에서 전문성을 보유한 카드사와 협력해 만드는 신용카드로 제휴 기업의 브랜드와 고객 우대 프로그램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오는 2020년 3월 말 출시될 예정인 대한항공 카드는 마일리지 적립과 항공 여행에 최적화된 구성을 갖추고 있다. 가입 회원에게 차별화된 보너스 마일리지 특전을 제공하며 다양한 특별 적립처를 통해 추가 마일리지 적립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