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랑스, 허츠와 전 세계 300개 공항서 개인 운전기사 서비스

2019-12-17     조선희 기자

에어프랑스는 허츠와 제휴를 맺고 ‘드라이브U(DriveU)’ 개인 운전기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어프랑스 고객들과 플라잉 블루 회원들은 공항 출발·도착 시 개인 운전기사 서비스인 허츠 드라이브U를 이용할 수 있다. 70개국 이상 300개 이상의 공항에서 세단 또는 밴 등 다양한 차량으로 제공된다.

파리 샤를 드 골 공항에서 파리 시내까지 스탠다드 세단으로 이동할 경우 62유로 고정 요금이 청구되며 고객은 플라잉 블루 148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공항에서 전문 운전기사가 차량 종류에 따라 최대 90분까지 태블릿에 고객 이름을 기재해 기다리고 있어 택시를 기다릴 필요 없다.

airfrance.hertzdriveu.com에서 차량 이용 3시간 전까지 예약할 수 있으며 모든 에어프랑스 고객과 플라잉 블루 회원이면 이용 가능하다. 또한 에어프랑스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인 플라잉 블루 회원은 지불한 금액에서 세금을 제외한 1유로 당 플라잉 블루 3마일을 적립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