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야시장 31일 개장

2014-10-31     조선희 기자

전주 한옥마을 인근에 위치한 남부시장에 ‘전주 한옥마을 야시장’이 31일 개장한다.

이번 개장되는 한옥마을 야시장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개장한 부산 부평깡통시장에 이어 두 번째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6시부터 자정까지 상설 주말 야시장으로 운영되며 기존 상가를 최대한 활용하면서 35개 판매대를 추가 설치해 향토 먹거리와 상품를 판매하고 문화공연 등을 하게 된다.

야시장내에서는 피순대, 만두, 비빔밥 등 전주에서 유명한 먹거리, 죽공예·한지 등 전통시장 대표상품, 수공예품 등을 판매한다.

또한 최근 블로그 등을 통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청년몰과 지역의 청년이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운영됨으로써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