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양 주택 5개월 연속 감소…11월 5만3561호

2019-12-30     김윤태 기자
[자료=국토교통부]

지난달 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5만3561호로 전달 5만6098호보다 4.5%(2537호) 감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

1년 전(6만122호)보다는 10.9%(6561호) 줄어든 수치다.

이에 따라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전달(1만9439호)보다 0.8%(148호) 증가한 1만9587호로 집계됐다.

지역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수도권이 8315호로 전달(8003호)보다 3.9%(312호) 증가했고 지방은 4만5246호로 전달(4만8095호)보다 5.9%(2849호) 줄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3.1%(144호) 감소한 4429호, 85㎡ 이하는 4.6%(2393호) 감소한 4만9132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