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경기 산발적 비…강원영서·강북북부 오후 소나기

2020-05-28     조선희 기자

목요일인 28일 전국은 구름이 많고 서울·경기북부와 전라서해안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한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겠고 아침부터 낮 사이 서울·경기북부와 강원북부(동해안 제외),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 5~1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기남부·충남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 밤 사이 강원영서중남부와 경북북부(동해안 제외)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6도, 낮 최고기온 20~28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어제(20~28도)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고 충청내륙과 남부내륙에서 낮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가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오전까지 서해남부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대기 하층(약 1km 고도)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상대적으로 차가운 해수면 위로 유입되면서 만들어지는 해무(바다 안개)로 인해 서해상에는 오늘부터 모레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특히 밤부터 아침 사이에는 안개가 짙어지겠다.

내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