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GE, 공동 연구개발 혁신센터 설립

2014-11-19     조선희 기자

인하대학교가 GE와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개발을 위한 혁신센터를 설립한다.

인하대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GE-인하 혁신센터(GE-Inha Innovation Center)(가칭) 설립 지원을 위한 200만 달러 연구개발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혁신센터는 항공, 에너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연구개발을 목적으로 설립된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크리스 드루어(Chris Drewer) GE항공 아시아태평양 사장은 “혁신센터 설립을 기반으로 학생들의 창의적인 연구와 아이디어 사업화를 지원하고 대한항공, 인하대와 공동으로 한국의 항공산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춘배 인하대 총장은 “GE와의 자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항공, 에너지, 환경 등 분야의 교육과 연구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