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서울장학재단, 취업난 겪는 대학생 위해 특별장학금 신설

2020-08-10     김윤태 기자

서울특별시에서 출연한 서울장학재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르바이트 중단, 학비 부담 증가 등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플러스 장학금’을 신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장학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270명에게 연간 150만원씩 총 4억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장학금 신청 대상은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또는 법정차상위계층)의 서울 소재 대학 재학생 혹은 서울 시민(의 자녀)이면서 전국 대학 재학생이며 반드시 2020년 2학기 기준 마지막 정규학기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신청은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에서 온라인 접수 후 관련 서류를 우편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 10시부터 9월2일 17시까지다. 선발 결과는 9월 중순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장학재단 홈페이지(www.hissf.or.kr) 또는 전화(☏02-725-22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