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썹(HACCP) 시설개선자금 업체당 최대 1000만원 선착순 지원

2021-01-18     이성태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안전관리인증(HACCP: 해썹)을 받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와 식육가공업체 총 600여곳을 대상으로 시설개선자금 총 56억원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식품·축산물 업체의 해썹인증에 지렛대 역할이 되도록 위생안전시설과 설비 비용의 50%를 업체당 최대 1000만원까지 국고로 무상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전년도 시설개선자금 조기 소진으로 해썹 의무적용을 성실히 준수했음에도 자금을 지원받지 못한 소규모 식품업체와 식품 해썹 의무시행 유예로 올해 해썹 인증받는 소규모 식품업체 등을 포함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적합한 경우 시설개선자금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8일부터 국고보조금 소진 시까지이며 세부적인 신청절차와 방법 등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인증심사팀)과 전국 6개 지원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식약처와 인증원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