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단기 파손 조각 검출 ‘소힘줄’ 제품 판매중단·회수

2021-03-17     이성태 기자
회수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경기도 안산시 소재 미래종합식품이 제조·판매한 식육함유가공품 ‘소힘줄’ 제품에서 3×2.5㎜ 크기의 절단기 파손 조각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과 회수 조치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사 결과 소힘줄을 자르는 과정에서 절단기 날이 파손돼 제품에 혼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1년 6월17일로 표시된 제품 367.74kg(180g×2043개)이다.

식약처는 관할 관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