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8월 ‘안전한 바캉스 여행’ 참여자 모집

2021-06-03     심양우 기자

기아 초록여행은 ‘안전한 바캉스 여행’을 주제로 여행을 떠날 장애인 가정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무더운 여름 날씨에 바다·계곡뿐만 아니라 풀장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은 장애인 가정을 위해 기획된 이벤트다. 단 여행 계획 시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지 않은 날짜와 장소를 정하는 것으로 권장한다.

여행구성원은 집단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거주를 같이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신청 시 사연에는 무더운 여름 날씨에 시원하고 안전한 바캉스를 즐기며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은 다양한 사연을 적어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장애인에게는 전동휠체어·전동스쿠터가 탑재 가능한 카니발 차량과 유류 완충, 여행경비(30만원), 필요 시 운전기사를 지원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이며 초록여행 홈페이지(www.greentrip.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30일 홈페이지 공고와 함께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총 7가정을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