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레전드 드라이버 키이스 크로닌과 BRC 출격

2021-07-09     심양우 기자
한국타이어를

한국타이어는 아일랜드 출신 레전드 드라이버 키이스 크로닌(Keith Cronin) 선수를 후원하며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BRC)에 출격한다고 9일 밝혔다.

BRC는 지역 랠리 경기 중 오래되고 가장 규모가 큰 대회 중 하나이며 영국 지방 도로 특성상 오프로드 주행이 많다. 키이스 크로닌은 2009년 미츠비시에서 첫 우승을 시작으로 이전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에서도 4회 우승 경력이 있는 드라이버다. 지난 2007년에는 한국타이어와 함께 아이리시 포레스트리 랠리 시리즈에서 준우승 챔피언까지 오르며 호흡을 맞춘 바 있다.

2018년 이후 3년 만에 랠리에 복귀하는 키이스 크로닌은 경기 차량인 포드 피에스타 랠리2에 한국타이어를 장착하고 올해 총 7라운드로 진행되는 브리티시 랠리 챔피언십 중 7월10일 니키 그리스트 랠리와 11월20일 진행하는 시즌 마지막 경기 울스터 랠리 등 총 5라운드에 참가하게 된다.

특히 한국타이어는 이번 대회에서 랠리 경기 전용 신상품 다이나프로 R213M, 벤투스 Z215 등 총 4가지 타이어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최고의 타이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