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영국 토트넘 훗스퍼 공식 후원 장기 연장 계약

2021-11-24     심양우 기자
파트너십

금호타이어는 영국의 명문 축구구단 토트넘 홋스퍼 FC와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 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하고 조인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토트넘 홈구장인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인식은 지난 23일(현지시간) 오전 11시 진행됐다.

금호타이어와 토트넘 홋스퍼는 2016년부터 글로벌 공식 파트너사로 성공적인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최근의 새로운 파트너십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릴 홈 경기에서 LED 광고 노출을 통한 브랜드를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연장 계약에 따라 경기장 내 브랜딩 이외에도 코로나 상황에서의 팬들과 다양한 소통을 위한 클럽의 인기 매치데이 선수 버추얼 마스코트 프로그램을 디지털 활동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토트넘 홋스퍼도 타이어 안전에 초점을 맞춘 선수 관련 콘텐츠를 지속 제작해 금호타이어의 사회적 책임 프로그램을 함께 지원하고 팬들의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휴고 요리스, 루카스 모우라, 지오반니 로셀로 등 클럽의 유명 선수들이 참여한 디지털 공통 캠페인도 지속 제작할 계획이다.

금호타이어 조남화 유럽영업담당 전무는 “세계 명문구단인 토트넘과의 파트너십을 이어가며 금호타이어가 유럽을 비롯한 세계로 뻗어나가길 기원한다”며 “자동차 강국 유럽 시장에서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들을 통해 잠재 고객에게 브랜드 인지도를 적극 제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금호타이어는 영국 토트넘 홋스퍼를 비롯해 독일 바이엘 04 레버쿠젠과도 공식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1904년 창단된 축구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은 독일 프로축구 리그 분데스리가에서 5회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1987/88 시즌에는 UEFA컵을 들어올리는 등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