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에너지평가사 최종합격자 50명…합격률 32.5%

2021-12-09     김윤태 기자

국토교통부는 제7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의 최종합격자 명단을 오는 10일 발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시험에는 총 154명이 응시해 50명(합격률 32.5%)이 합격했으며 전년도 대비 합격률(11.3%)이 크게 상향됐다.

최종합격자 50명 중 30대가 17명(34%)으로 가장 많고 50대 11명(22%), 60대 10명(20%), 40대 9명(18%) 순으로 나타났다. 최고령 합격자는 70세, 최연소 합격자는 28세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녹색건축인증(G-Seed), 에너지효율등급 평가,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녹색건축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전문자격으로 건축, 기계, 전기, 신재생 분야의 이론·실무에 대해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발된다.

2015년부터 매년 1회씩 시험을 실시해 작년까지 총 478명의 건축물에너지평가사를 배출했다.

최종합격자 명단은 국토교통부 누리집과 한국에너지공단 누리집에 게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