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기술학교 상반기 교육생 860여명 모집

2022-02-10     김윤태 기자

경기도는 50·60대의 안정적 노후 준비를 위해 생활기술교육을 지원하는 ‘경기도생활기술학교’ 2022년 상반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대·중부대·성결대 등 17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생활기술학교는 치매예방지도사, 생활가죽공예, 복합건물관리사 등 37개의 생활기술 교육과정과 인생 재설계를 위한 소양교육·현장실습 등을 제공한다.

상반기 총 860명의 교육생을 모집하며 주민등록상 경기도에 거주하는 50~69세(1954~1973년생) 신중년 세대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일정은 교육기관·과정별로 달라 경기도 평생교육포털 지식(www.gseek.kr)에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해당 교육기관으로 문의해야 한다. 신청 접수는 교육기관 방문, 전자우편, 우편 등으로 하면 된다.

교육은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각각 진행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소양교육 등 온라인 강의가 가능한 교육은 온라인으로 병행한다. 대면 교육에는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관리할 예정이다.

경기도생활기술학교는 2017년 최초 운영 이후 그동안 56개 기관, 5449명 교육생이 참여했다. 이 중 3368명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933명이 취·창업에 성공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