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화교 접속램프 2일 15시부터 전면 교통통제

2022-04-01     김윤태 기자

서울시는 안양천을 횡단하는 월드컵대교 남단 연결로 신설공사를 위해 오는 2일 15시부터 내년 2월까지 양화교 접속램프(안양천로→노들로)를 전면 교통을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양화교 접속램프 구간을 통행하는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로 양화교 접속램프와 인접해 진행되는 월드컵대교 남단연결로 신설공사 작업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만일의 안전사고를 예방한다.

기존 안양천로에서 노들로 방향으로 양화교 접속램프를 이용하는 차량은 목동근린공원에서 좌회전후 양화교방향으로 우회전하는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월드컵대교 남단 연결로는 안양천로에서 월드컵대교가 바로 연결돼 양천구·강서구 등 지역주민들의 월드컵대교 이용 편의를 크게 높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