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주변 극심한 교통 혼잡 예상

2022-09-16     김윤태 기자

이번 주말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은 콘서트와 프로야구 경기 등으로 극심한 교통혼잡이 예상된다.

서울시체육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17~18일 잠실종합운동장에서 ‘가수 아이유 콘서트’,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 ‘2022 프로야구 경기’가 개최돼 많은 관람객들이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16일 밝혔다.

구내 솔로 여자가수 중 최초로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공연하는 아이유의 콘서트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개최돼 약 9만여명의 팬들이 공연을 즐길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2022 서울시민체육대축전’이 17일부터 18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3년 만에 개최돼 약 8000여명의 시민들이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게 될 예정이며 17일 17시와 18일 14시부터는 한화와 LG의 프로야구 경기가 잠실야구장에서 개최돼 약 2만여명의 야구팬들이 관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17~18일 이틀간 잠실종합운동장에는 약 12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게 되어 주변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