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기업카드 신상품 B-포인트, B-마일리지 2종 출시

IBK기업은행은 신카드브랜드를 적용한 기업카드 ‘B-포인트 카드’와 ‘B-마일리지 카드’ 2종을 오는 27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카드브랜드는 사명인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을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돼 있다.

이번에는 포인트를 제공하는 기업카드인 ‘B-포인트 카드’와 항공마일리지를 제공하는 ‘B-마일리지 카드’(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를 출시했으며 개인카드인 ‘I카드’와 프리미엄카드인 ‘K카드’는 각각 올해 하반기와 내년 출시 예정이다.

‘B-포인트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실적에 따라 최대 0.7%(해외·주유·충전 최대 1.0%)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며 ‘B-마일리지 카드’는 전월 이용금액 실적과 관계없이 대한항공 1M/1500원, 아시아나항공 1M/1000원(해외·주유·충전 각 1.5M)을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9000원, 국내외겸용(마스터·VISA) 1만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포인트와 마일리지로 혜택을 집중하고 카드명을 쉽게 구성해 고객편의를 향상시키고자 노력했다”면서 “향후 신카드브랜드에 따라 심플하면서도 혜택이 높은 다양한 카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