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전국 어린이 안전 말하기 대회 개최…온라인 참여 가능

도로교통공단 TBN한국교통방송이 주관하고 교육부, 경찰청, 손해보험협회,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등이 후원하는 ‘제1회 전국 어린이 안전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등 교통안전 관련 기관이 함께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대회를 마련했으며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개최했다.

발표 주제는 어린이 교통안전과 관련된 자유 주제이며 5분 이내의 발표 원고와 발표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오는 11월3일까지 홈페이지(tbn.gongmojeon.com)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예선 결과는 11월14일 발표하며 23일 결선을 진행한다. 결선수상자 7팀에게는 총 340만원 상당의 상금과 교육부장관상 등 상장을 수여한다.

도로교통공단 관계자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어린이들의 안전의식 제고가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으로 판단돼 말하기 대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도로교통공단과 함께하는 제1회 전국 어린이 안전 말하기 대회는 올해 최초로 기획된 행사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맞춰 어린이들이 직접 안전을 말하는 계기를 마련해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