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10월 내수판매 7850대…전년比 2.3%↑

2022-11-01     심양우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 10월 내수 7850대, 수출 5336대 등 총 1만3156대를 판매해 1년 전보다 16.8%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2.3% 늘었고 수출도 46.3% 증가한 실적이다.

[자료=쌍용차]

내수는 토레스 효과가 이어지면서 지난달에 이어 두 달 연속 7000대 판매를 돌파해 지난 2020년 12월(8449대) 이후 22개월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토레스는 출시 이후 최대 실적인 4726대 판매를 기록하며 전달보다 0.9% 증가해 지난 7월 출시 이후 4개월 연속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며 누적 판매도 1만5000대를 넘어섰다.

토레스는 수출도 25.4% 증가한 153대가 판매했으며 렉스턴 스포츠는 1788대, 렉스턴 1068대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