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장년층 사회공헌 일자리 4755개 운영…서울시 50+보람일자리 성과 공유

2022-12-15     김윤태 기자

서울시는 중장년 세대의 경험과 지혜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올 한 해 4755개의 일자리를 제공했다.

서울시 50+보람일자리는 중장년층이 퇴직 후에도 역량과 경험을 살려 지속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안정된 인생 후반기를 계획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35개의 사업 3754개의 활동처에서 중장년층 시민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했다.

서울시는 올 한 해 보람일자리 활동을 통해 쌓은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공유하기 위해 오는 23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에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50+보람일자리 사업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한 50+세대와 협력기관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의의와 성과를 함께 나누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50+세대의 역할에 대해 함께 공감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각 사업별 우수 참여자에 대한 서울시장상을 비롯한 시상이 진행되며 각 사업별 활동사진 전시와 축하공연 등도 마련될 예정이다.

보람일자리 성과공유회에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은 50+포털(50plus.or.kr)을 통해 사전 온라인 이벤트(오행시:보람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다.

당일에는 50플러스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과공유회에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