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내년 2월 말 자동차 보험료 2.0% 인하

2022-12-22     심양우 기자

D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0% 인하키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1만7000원 정도 낮아지게 된다.

DB손해보험은 보험료율 검증과 전산시스템 등 준비를 거쳐 내년 2월26일 책임개시 계약부터 인하된 보험료를 적용할 계획이다.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지난 4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DB손해보험은 “코로나19 엔데믹에 따른 사고율 증가와 정비요금 등 보험원가 상승이 예상되지만 고물가 등에 따른 대다수 국민의 고통을 분담한다는 차원에서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