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원, 시니어 소비자 위한 해외직구 가이드 제작·배포

2022-12-28     이성태 기자
시니어

한국소비자원은 시니어 소비자들의 해외직구 소비자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시니어 소비자를 위한 해외직구 가이드(심화편)’를 제작·배포했다고 28일 밝혔다.

리플릿 형태로 제작된 가이드는 시니어 해외직구 소비자피해의 주요 사례 3가지를 선정해 사례별 주의사항과 대처법 등을 그림과 함께 큰 글씨로 알기 쉽게 소개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 피해사례 3가지는 SNS광고 등을 통한 사기의심사이트 거래, 주문 후 취소·환급 불가, 주문한 제품과 다른 제품의 배송 등이다.

또한 해외직구 관련 피해를 입었을 때 ‘국제거래 소비자포털’에 불만·상담을 접수하는 방법도 함께 수록했다.

이번 가이드는 지난해 제작·배포한 기초편에 이은 후속편으로 한국소비자원 지방지원,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소비자24 등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시니어 소비자들에게 “해외직구를 이용하기 전에 소비자 가이드를 꼼꼼히 확인하고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피해예방 정보를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