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신상품 ‘I-ALL’ 카드 출시…新카드브랜드 첫 적용

2023-02-01     조선희 기자

IBK기업은행은 新카드브랜드를 적용한 개인카드 ‘I-ALL’ 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新카드브랜드는 사명 ‘IBK’를 활용해 개인카드는 ‘I(Individual)’, 기업카드는 ‘B(Business)’, 프리미엄카드는 ‘K(KOREA)’로 명명하고 서비스 내용을 뒤에 붙여 카드의 종류와 혜택이 직관적으로 드러나도록 구성돼 있다.

I-ALL 카드는 지난 9월 출시된 B카드(기업카드)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I카드(개인카드)로 고객의 이용빈도가 높은 업종에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전월 실적 조건·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5%를 할인해 준다. 또 고객의 카드 이용빈도가 높은 LIVING(리빙) 영역과 MEMBERSHIP(멤버십) 영역에 1%부터 최대 7%까지의 할인혜택을 담았다.

LIVING(리빙) 영역인 온라인쇼핑, 홈쇼핑, 배달앱, 대형마트, 커피, 편의점, 대중교통·택시, 주유·충전, 통신요금, 반려동물 업종에서 1%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며 MEMBERSHIP(멤버십) 영역인 OTT(넷플릭스·유튜브프리미엄·디즈니플러스·티빙), 온라인멤버십(쿠팡 와우멤버십·네이버멤버십플러스) 영역에서 5%의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카드를 지속적으로 사용하는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우대혜택도 담았다. 3개월 동안 매달 50만원 이상 이용 시 LIVING(리빙) 영역 할인율이 1%에서 1.5%로 MEMBERSHIP(멤버십) 영역의 할인율은 5%에서 7%로 업그레이드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BC) 1만4000원, 국내외겸용(MASTER) 1만5000원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수차례의 현장의견 청취를 거쳐 고객의 다양한 소비패턴과 니즈를 반영한 카드를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청취해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카드상품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