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코타키나발루·나트랑·푸껫 노선 증편

2023-02-02     조선희 기자

진에어는 인천~코타키나발루·나트랑·푸껫 노선을 증편하며 동남아 노선 공급 확대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우선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은 오는 8일부터 26일까지 주 4회 일정의 주간편을 추가해 주 11회로 증편된다. 추가된 오전 항공편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수·목·토·일요일 인천공항에서 9시5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에 13시35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한 3월에는 인천~나트랑·인천~푸껫 노선 공급을 확대한다. 우선 인천~나트랑 노선은 3월3일부터 3월25일 사이 월·화·금요일 출발편이 추가돼 주 7회 일정으로 운영한다. 추가되는 운항 스케줄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20시45분 출발해 다음날 0시10분 나트랑에 도착하며 나트랑에서는 1시1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는 7시25분 도착한다.

인천~푸껫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월·금요일 16시45분 출발하는 항공편(3월6~25일)이 추가돼 기존 주 4회(수·목·토·일)에서 주 6회로 확대된다.

진에어는 “앞으로도 시장 수요에 따라 탄력적인 노선 운영으로 고객들의 여행 편의성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