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전문 업체 한성식품, "부적합 고춧가루 한성식품과 다른 회사"

2023-04-07     이성태 기자

부천 소재 김치전문 업체 한성식품은 지난 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고춧가루 부적합판정을 받은 주식회사 한성식품과는 전혀 다른 회사라며 고객·소비자 혼동이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7일 밝혔다.

문제가 된 고춧가루 업체 주식회사 한성식품은 포천에 본사를 두고 있는 업체로 김치 전문업체인 한성식품과는 전혀 다른 업체다.

김치전문회사 한성식품 관계자는 “이번에 문제가 된 고춧가루 업체와 김치제조 회사 한성은 이름만 같을 뿐 전혀 다른 업체”라며 “동일한 회사명으로 고객과 소비자들로부터 항의 전화를 받아 무척 곤혹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