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례보금자리론 출시 두 달간 11만3000명 25조6000억원 신청

2023-04-07     김윤태 기자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지난달 31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이 25조6000억원 신청 접수됐다고 7일 밝혔다.

자금용도별로는 기존대출 상환(약 5만6000건)이 49.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신규주택 구입(약 4만9000건)과 임차보증금 반환(약 9000건)은 각 43.0%, 7.9%로 집계됐다.

한편 SC제일은행과 기업은행에서 대면으로 신청·접수(‘t’방식)된 금액은 2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8.7% 비중을 차지했다.

지난 3월부터 대면접수 방식에도 0.1%포인트 금리우대가 적용되고 기업은행도 대면접수를 개시함에 따라 대면접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HF공사는 고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오는 5월 중 농협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으로 대면창구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