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1980년 이후 좋은 성적 골프선수 70위 랭크
2014-02-04 조선희 기자
프로골프선수 최경주가 1980년부터 지금까지 미국프로골프(PGA)에서 활약한 ‘베스트 100’ 선수로 꼽혔다.
미국 골프 전문 잡지 골프다이제스트는 4일(한국시간) 좋은 성적을 낸 선수 100명의 순위를 발표하며 최경주 선수를 70위에 선정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2002년 PGA 투어 첫 승을 따내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고 2007년 메모리얼 대회와 AT&T 내셔널을 제패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며 최경주 선수에게 평점 4.053점을 부여했다.
아시아권 선수로는 최경주 외에 마루야마 시게키(일본) 등 2명이 포함됐다.
1위는 평점 23.047점을 받은 타이거 우즈(미국)였으며 그렉 노먼(호주)은 평점 13.89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골프다이제스트 선정 ‘베스트 100’ 골프선수 | |||
순위 | 이름 | 국적 | 평점 |
1 | 타이거 우즈 | 미국 | 23.047 |
2 | 그렉 노먼 | 호주 | 13.893 |
3 | 필 미켈슨 | 미국 | 11.329 |
4 | 잭 니클라우스 | 미국 | 11.281 |
5 | 비제이 싱 | 피지 | 10.952 |
6 | 어니 엘스 | 남아공 | 10.702 |
7 | 톰 왓슨 | 미국 | 10.318 |
8 | 데이비드 듀발 | 미국 | 9.733 |
9 | 로리 매킬로이 | 북아일랜드 | 9.728 |
10 | 닉 팔도 | 잉글랜드 | 9.651 |
70 | 최경주 | 한국 | 4.0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