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 3년 연속 선정

2015-03-11     심양우 기자

한국타이어는 인터브랜드가 발표한 ‘베스트 코리아 브랜드’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올해 9090억원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하며 대한민국 상위 50개 브랜드 중 24위를 차지했다. 이는 국내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한 수상이다.

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전 세계 25개 완성차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의 S-Class에 이어 뉴 E-Class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3세대 런플랫 타이어를 메르세데스-벤츠 C-Class와 BMW 뉴 미니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40여 개 모터스포츠 대회에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는 등 기술력과 품질을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아 글로벌 탑 타이어 브랜드 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이러한 기술의 리더십에 기반한 글로벌 탑 타이어 브랜드 도약을 위해 지난해 6월 한국타이어 테크노돔을 착공했고 선진 시장인 미국에 8번째 생산 시설을 착공함으로써 전 세계 주요 거점 지역에 대규모 생산시설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