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광장 잔디 식재, 4월25일 개방

2015-03-19     김윤태 기자

서울시는 지난 겨울동안 스케이트장으로 사용했던 서울광장에 19~20일 이틀간 잔디를 식재하고 내달 2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광장에 소요되는 잔디 6449㎡는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덕은양묘장에서 서울시가 자체 생산한 것으로 식재한다.

18일 지반정리 등을 마치고 19일부터 이틀간 식재작업에 들어가며 이후 약 한 달간 잔디 뿌리내림 등 안정화 기간을 거쳐 4월25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이용태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서울광장에 식재된 잔디의 빠른 활착을 위해 뿌리내림 기간 동안 광장 출입 자제를 당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