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플레이엑스포 개최…중소·인디 게임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2024-05-02     김윤태 기자
지난해

경기도는 수도권 최대 게임 축제 ‘2024 플레이엑스포’의 사전등록을 오는 22일까지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최대 7000원에 해당하는 입장료를 내지 않고 매일 무료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슬로건은 ‘게임의 즐거움, 그 이상’이다. 이는 게임이 제공하는 즐거움을 넘어 소통의 장이 되기를 염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디게임이나 추억을 되살릴 만한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게임과 관련된 장비 등 다양한 이색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인디 게임사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비즈매칭(사업자 연계)에는 다양한 해외 바이어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진로나 취업을 고민하는 학생들을 위한 대형게임사와의 취업설명회도 진행된다. 특히 ‘포탈’의 개발자인 ‘지프바넷’의 강연과 팬미팅 시간도 예정돼 있다.

이스포츠 페스티벌 무대에서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는 이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장애인 이스포츠 대회부터 대학생들의 캠퍼스 대항전, 국산 종목 중 이스포츠화가 가능한 게임 발굴을 위한 이벤트 매치 그리고 인기 이스포츠 리그 결승전의 빅매치도 관람할 수 있다.

무료입장을 원하는 경우 오는 22일 17시까지 플레이엑스포 누리집에서 사전등록을 신청하면 되며 사전등록을 하지 않은 참가자는 당일 성인은 7000원, 학생은 5000원을 내고 입장할 수 있고 경기도민은 50% 할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