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티코리아 총괄에 이창환 상무 선임

2015-04-14     김윤태 기자

인피니티는 한국 내 독립 운영을 발표하고 이창환 상무를 인피니티코리아 총괄로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독립 운영 결정은 인피니티 전략 시장 중 핵심 지역으로 자리잡은 한국에서의 성장을 위한 글로벌 계획의 일환으로 인피니티코리아의 첫 번째 총괄을 맡은 이창환 상무는 전반적인 사업 전략과 브랜드 확장 업무를 담당한다.

단 한국에서 닛산 비즈니스와의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해 IT, 파이낸스, 서비스 등 지원 부서 업무는 한국닛산의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 총괄 체계가 유지된다.

인피니티 세일즈 마케팅 총괄을 담당해왔던 이창환 상무는 2004년 입사해 2005년 국내 법인 출범 때부터 함께 한 원년 멤버다.

상품기획, 세일즈, 애프터 세일즈, 마케팅, 경영기획 업무 등 인피니티 내 다양한 업무를 담당해 왔으며 입사 전엔 BMW, 재규어 랜드로버 등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에서 세일즈 마케팅 업무 등을 담당한 바 있다.

이창환 상무는 “인피니티코리아의 홍콩 본사 직보 체제 전환은 인피니티 브랜드의 공격경영을 알리는 신호탄”이라며 “브랜드 독립과 함께 향후 국내에서 더욱 공격적으로 비즈니스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