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로엥, WTCC 슬로바키아 대회 1·2라운드 우승

2015-06-22     김윤태 기자

한불모터스는 지난 19~21일(현지시각) 열린 ‘월드 투어링카 챔피언십 2015’ 6차전 슬로바키아 대회에서 시트로엥 WTCC 레이싱팀의 이반 뮐러와 세바스티앙 로브가 각각 1·2라운드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슬로바키아에서 열린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는 이반 뮐러가, 2라운드에서는 세바스티앙 로브가 1위를 차지하며 1·2라운드 우승을 독식했다.

이와 함께 같은팀 호세 마리아 로페즈는 1·2라운드 모두 2위를 기록했다.

이번 6차전 대회를 마친 시즌 상반기 성적은 시트로엥 팀 에이스 호세 마리아 로페즈가 총 239포인트로 드라이버 부문 1위를 지키고 있다.

2위인 이반 뮐러는 총 209 포인트를 기록하며 선두 호세 마리아 로페즈를 추격하고 있으며 같은팀 세바스티앙 로브는 총 178포인트로 3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외에도 제조사 부문에서도 6차전 대회 합산 결과 시트로엥 WTCC 레이싱 팀이 총 529포인트를 기록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7차전 대회는 프랑스에서 26~28일(현지시각)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