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전국 미분양 주택 2만8142호…수도권 감소·지방 증가

2015-06-28     김윤태 기자

올해 5월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전달 2만8093호보다 0.2%(49호) 증가한 총 2만8142호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8일 밝혔다.

준공후 미분양은 전달 1만2638호보다 1.1%(136호) 감소한 1만2502호였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미분양이 전달 1만4510호보다 0.5%(78호) 줄어든 1만4432호로 미분양 물량이 전달 증가 후 소폭 감소했다.

반면 지방은 전달 1만3583호보다 0.9%(127호) 증가한 1만3710호로 4개월 연속 감소 후 소폭 증가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은 감소한 반면 85㎡ 이하 중소형 미분양은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85㎡ 초과는 전달 9278호보다 269호 감소한 9009호로 나타난 반면 85㎡ 이하는 전달 1만8815호보다 318호 증가한 1만9133호로 나타났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http://stat.molit.go.kr)와 온나라 부동산포털(http://www.onnar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