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안전·소통·교육·재미 결합한 어린이 스마트워치 ‘올레 똑똑’ 출시

2015-07-23     조선희 기자

KT가 보호자와 소통하고 아이의 안전을 위한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스마트워치 ‘올레 똑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올레 똑똑은 안전·소통·교육·재미 요소를 결합한 어린이 전용 웨어러블 기기로 부모에게는 자녀의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안심을, 아이에게는 모바일 서비스를 통한 부모와의 대화·학습의 즐거움·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아이의 손목에 잘 맞는 편안한 크기와 31g의 가벼운 무게로 오래 착용해도 부담이 없으며 활동적인 아이들을 위해 밴드와 목걸이가 함께 제공된다. 또한 무선충전도 가능하다.

직관적인 UI로 어린 아이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화면을 구성했으며 단말 전면의 홈버튼을 약 3초간 길게 누르면 ‘SOS 응급상황 알림’이 작동돼 경보음과 함께 보호자 휴대폰으로 통화가 자동 연결된다.

사전에 지정된 20명과 음성통화 및 문자·이모티콘 송수신이 가능하고 학습과 재미요소를 결합한 ‘영단어 게임’과 ‘숫자 게임’등을 즐길 수 있다.

보호자는 통신사 상관없이 최대 4명까지 설정 가능하며 구글플레이 또는 아이튠스 앱스토어에서 ‘올레똑똑’ 앱을 다운로드 받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올레 똑똑’ 전용 요금제인 ‘올레똑똑 안심케어’도 선보였다. 월 8000원(부가세 별도)에 KT 망내 지정 1회선에 대해 음성통화·SMS를 무제한 제공하고 음성통화 50분, SMS 250건, 데이터 100MB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8월31일까지는 음성통화시간을 2배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올레 휴대폰을 사용중인 가족과 ‘우리가족 무선결합’시 1000원 결합할인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