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봄철 산불조심기간(2월1일~5월15일) 동안 전년(125건) 대비 29% 감소한 89건의 산불이 발생했다고 23일 밝혔다.도는 주기적으로 내린 강우로 인해 산불위험이 감소했고 신속한 초기대응과 홍보활동에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89건을 분석한 결과 소각행위(20건·22%)와 담뱃불 실화(9건·10%)가 전체의 32%를 차지했다. 이어 성묘객 실화(7건·8%), 건축물 실화(6건·7%), 입산자 실화(4건·5%), 산업현장 실화 등 기타(43건·48%) 등으로 대부분 부주의로 발생했다.경기도는 올해 봄철 산불 대응을

경기도는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신규 지원 대상 4개소를 다음 달 7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장애인의 자립생활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기관이다. 장애인을 대상으로 권익옹호·동료 상담·자립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 중으로 도내 58개 센터를 지원하고 있다.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센터에는 장애인의 자립생활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비를 7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1년 이상 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 운영 실적이 있고 현재 등록된 법인이나 비영리민간단체로 센터의 소

환경부 국립공원공단은 오는 28일부터 5개월간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과 매력적인 문화를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문화행사’를 전국 21개 국립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문화행사는 먼저 봄과 초여름 기간(5~6월) 동안 ‘명사와 함께 걷기’를 오대산·치악산 등 4곳에서 운영하고 장애인과 보호자·자원봉사자 등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걷기 대회’를 가야산·북한산 등 2곳에서 운영한다.‘명사와 함께 걷기’는 현장에서 인원 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온라인 예약도 가능하며 국립공원별 사전예약자 50명에게 친환경 도

화요일인 23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는 싸락 우박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또한 충남남부와 남부지방·제주도에 황사가 관측되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대기 상층(고도 5km 부근)으로 찬 공기(-20도 이하)가 위치하고 낮 동안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져 오전에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충북북부·전북동부·경북북서내륙부터 소나기가 내리기 시작해

서울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개선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개화→김포공항 구간 시간제 가로변 버스전용차로를 오는 26일 07시부터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그간 버스전용차로가 부재했던 개화~김포공항역 구간이 이어지면서 버스 통행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전망된다.가로변 버스전용차로 설치는 통상 최소 6개월 소요되는데 1개월여 만에 완공·개통해 의미가 더욱 깊다. 시는 국토부(대광위)와 김포시의 요청을 수용해 강서구·서울시경찰청 등 관련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버스전용차로 설치기간을 단축할 수 있었다.특히 설계·협의·공사·고시 단

문화재청은 1988~2004년 사이 전국 14개 사찰에서 도난됐다가 되찾은 불화 11점과 불상 21점 등 32점을 지난달 대한불교조계종에 돌려줬다고 22일 밝혔다.이와 관련 대한불교조계종은 오는 23일 오후 2시 조계종 총무원 1층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울시 종로구)에서 환수 고불식(告佛式)을 개최한다.조계종에 돌려준 불교문화유산에는 1988년 도난당한 불상으로 전라도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한 조선 후기의 조각 장인 색난(色難) 등 여러 화원이 제작한 것으로 확인되는 과 1999년 도난당한 불화로 1

서울교통공사는 인천·김포공항에서 지하철역 간 수하물을 당일 배송해주는 지하철역↔공항 ‘양방향 캐리어 배송서비스’를 22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배송서비스는 온라인 혹은 현장 접수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현장 접수는 인천공항 제1·2터미널에 각각 위치한 한진 택배영업소와 서울역, 홍대입구역, 명동역, 김포공항역에 설치된 티러기지에서 가능하다. T-Luggage란 보관·배송서비스 이용 가능한 역사 내 편의시설이다.온라인 접수는 티러기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외국인 사용 편의성을 위해 3개 국어(영어·중국어·일어)를 지원한다

지난 4월 말 기준 경기도 내 인구(내국인+외국인)가 사상 최초로 1400만명을 돌파했다. 2002년 12월 말 인구 1000만명을 돌파한 지 20년4개월, 2016년 8월 말 1300만명을 넘긴 지 6년8개월 만이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와 법무부의 등록외국인 통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말 주민등록인구는 1360만7919명, 등록외국인은 39만5608명으로 총 1400만3527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다.4월 말 기준 국내 총인구 5264만5711명의 26.6%가 경기도에 사는 셈으로 서울 인구(

월요일인 22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지만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비 사막과 내몽골 고원 등 황사 발원지에서 발원한 황사가 유입되면서 현재 중부지방과 경북권에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미세먼지 농도는 호남권은 ‘매우 나쁨’, 수도권·충청권·영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낮 사이 제주도에는 5

서울시는 ‘2023 연등회’ 행사로 오는 20 13시부터 21일 03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 단계별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고 19일 밝혔다.2023 연등회는 20~21일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등회는 2012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22호로 지정된 우리나라의 전통문화행사다. 2020년에는 역사성과 특수성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기도 했다.올해 연등회의 주요 행사인 연등행렬은 20일 18~21시 동국대학교를 시작으로 흥인지문·종로 일대를 거쳐 조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2023 한강 멍때리기 대회’의 참가접수 결과 총 3160팀이 신청해, 그 중 오는 21일 16시 한강 잠수교에서 치러질 대회에 참가할 선수 70팀을 선발했다고 19일 밝혔다.참가자의 성별 비율은 남성 63%(44명)·여성 37%(26명)이며 연령대별 비율은 20대가 37%(26명)로 가장 높고 30대 36%(25명), 40대 13%(9명), 50대와 20대 미만이 각 6%(4명), 60대 이상 3%(2명) 순이다. 외국인도 총 3명 참가한다.최종 70팀은 신청 사연을 중점적으로 심사한 후 다양한 직군과 연령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216차 유네스코 집행이사회는 ‘4·19혁명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하기로 최종 결정했다.‘4·19혁명기록물’과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한 역사적 사건에 대한 기록이다.‘4·19혁명기록물’은 1960년대 봄 대한민국에서 발발한 학생 주도의 민주화 운동에 대한 1019점의 기록물로 1960년대 세계 학생운동에 영향을 미친 기록유산으로 세계사적 중요성을 인정받았다.또한 ‘동학농민혁명기록물’은 1894~1895년 조선에서 발발한

금요일인 19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강원영동과 경상권은 대체로 흐리고 동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와 경상권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오전까지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해안·경남동부내륙·제주도에, 낮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에 가끔 5mm 미만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오후에 전남남해안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창경궁관리소는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오는 21일 오후 4시 창경궁 문정전에서 창경궁 명칭환원 40주년을 기념해 ‘순조 기축년 자경전 야진찬’ 궁중무용 재현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야진찬은 궁중에서 밤에 하는 진찬(궁중잔치)다. ‘순조 기축년 자경전 야진찬’은 1829년(기축년) 순조의 40세 생일과 그의 재위 30주년을 기념해 아들인 효명세자의 주관 하에 지금은 사라진 창경궁 자경전에서 열렸다.순조 기축년 야진찬에서 보여준 네거티브 가지 궁중무용은 포구락(抛毬樂), 무고(舞鼓), 춘앵전(春鶯囀), 검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일상 속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조명하는 문화프로그램 ‘책마루 인문학 강연’을 5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진행하기로 하고 오는 25일 오후 3시 국립무형유산원 소공연장에서 공연예술가 팝핀현준과 함께하는 첫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지난 2018년부터 시작한 책마루 인문학 강연은 다양한 사람들에게 일상 속 무형유산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조명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그램이다.올해는 국립무형유산원의 개원 10주년을 맞이해 ‘무형유산의 미래를 담은 이야기’를 주제로 공연, 여행, 국악, 공예 등 각

경기도는 장애인의 도내 여행을 지원하기 위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 버스를 빌려주는 ‘경기여행누림’ 신청을 22일부터 받는다고 18일 밝혔다.2019년부터 시작한 경기여행누림 사업은 도내 장애인 관련기관·단체 등 장애인복지시설이라면 경기도 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누림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오는 29일부터 6월 여행 일정까지는 22일부터, 7월 여행부터는 여행 전월 1일부터 신청하면 된다.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대형버스 2대가 평일·주말을 포함한 매일 운행한다. 이와 별도로 월 2회 주말을 활용해 전국등록장애인과 동반인을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는 2023 귀농인의 집 입주희망자를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경기도 귀농인의 집은 귀농·귀촌의 본격적 실행을 앞둔 도시민이 장기간(1년 이상) 귀농·귀촌을 미리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곳으로 화성시와 여주시에 각각 1개소씩 총 2곳을 운영 중이다.지원자격은 공고일 이전 농어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자다.입주자 선정방법은 교육실적·정착 계획서 등을 평가해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영은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일이자 목요일인 18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8일)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아침부터 밤 사이에는 전북과 경북권남부·경남권, 오전부터 낮 사이 경북북부, 낮에 충청권남부에 비가 오겠다.또한 아침부터 오후 사이 수도권(경기남서부 제외)과 강원영서에는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낮까지 경기남서부에는 0.1mm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19일까지 제주도 20~80mm(많은 곳 제주도산지

도로교통공단 도봉운전면허시험장은 야외활동 증가로 자전거 사고건수가 급증하는 봄철을 맞아 안전하고 올바른 자전거 문화를 구축하고자 관내 중학교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자전거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시스템(TAAS)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모두 5509건의 자전거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4월부터 6월(2분기)에는 1762건으로 다른 분기 대비 자전거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했다.이번 자전거 안전체험교육은 교통안전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이루어졌다. 도로교통공단 서울특별시지부 안전교육부에

자동차로 혼잡했던 강변북로가 자전거 이용자들을 위해 개방된다.서울시는 오는 21일 오전 8시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강변북로를 지나 월드컵공원까지 자전거를 타고 달리는 ‘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하는 ‘2023 서울 자전거 대행진’은 친환경 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안전한 자전거 이용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매년 자전거 애호가는 물론 일반 시민에게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이번 대행진은 평소 차량에 밀려 마음껏 달리지 못했던 도로를 자유롭게 누빌 수 있는 코스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