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일 현재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구름이 많으나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맑다. 또한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낀 곳이 있다.
오늘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구름이 많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북북부, 경북북부내륙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아침부터 저녁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충청이남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 지역에서는 당분간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면서 매우 무덥겠고 밤 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고 낮 동안 강한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아침 기온과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다.
오늘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과 내일 전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중부해상과 동해중부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5일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서해안과 남해안의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내일(2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 충청북부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오늘과 내일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된다.
모레(3일)도 계속해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충청이남지방은 대체로 맑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