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현지하도상가, 17일부터 6일간 빅세일…최대 30% 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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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현지하도상가, 17일부터 6일간 빅세일…최대 30% 할인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8.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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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은 17~22일 ‘회현지하도상가 아날로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회현지하상가에서는 최대 30% 세일행사를 진행한다.

아날로그 페스티벌은 중고LP, 주화, 우표 등 각종 수집상점이 밀집해 있는 회현지하도상가의 매력을 소개하는 축제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다.

올해는 특별히 회현지하쇼핑센터 상인회가 세일행사 외에도 경품이벤트로 60만원 상당의 지하도상가 상품권을 발행하는 등 성공적 행사개최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

경품이벤트는 상가 내 점포에서 2만원 이상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만원권의 회현지하도상가 상품권을 총 20명에게 제공한다.

21일과 22일에는 회현지하상가 광장에서 인디밴드들의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며 22일에는 7080스타일의 대규모 플래시몹 공연이 명동일대에서 진행된다.

버스킹공연 라인업은 21일 옐로우시티, 10Q, 신이나밴드, 전태익, 22일 관자놀이코브라펀치, 신정목, 이주열밴드, be moved 등 실력파 인디뮤지션으로 구성됐다.

서울시설공단 이상일 상가운영처장은 “이번 회현지하도상가 아날로그 페스티벌은 기존에 진행됐던 단순 보여주기식 문화행사에서 벗어나 상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나가는 축제라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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