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21일 현재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고 있다.

오늘은 전국이 흐리고 경기남부와 강원남부, 충청이남지방에 비가 오다가 낮에 경기남부와 충남이남서해안부터 그치기 시작해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오늘 오후까지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특히 남해안을 중심으로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와 함께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많은 비로 인해 계곡물이 갑자기 불어 날수 있으니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 기온은 비가 내리면서 평년보다 조금 낮겠고 내일 아침 기온은 복사냉각에 의해 평년보다 낮겠으며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륙과 일부 해안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제주도와 남해안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22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강원도영동중북부는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모레(23일)는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강원도영동과 경북북부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