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처서, 전국 흐리고 무더워…일부지역 비소식
상태바
[날씨] 처서, 전국 흐리고 무더워…일부지역 비소식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8.23 0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처서인 23일 현재 전국이 대체로 흐린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오후에 가끔 비가 오겠다.

한편 전남남해안과 제주도는 약한 기압골의 영향으로 흐리고 오전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은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일부 내륙에서는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아침까지 일부 해안과 내륙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부터 모레 사이에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오늘 오후 제주도남쪽 먼 바다를 시작으로 내일과 모레 동해상과 남해상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고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풍랑특보나 태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겠다.

제15호 태풍 ‘고니(GONI)’는 타이완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35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19km의 속도로 북상하고 있다.

이 태풍은 계속 북북동진해 26일 03시경 우리나라 독도 남동쪽 약 70km부근 해상까지 북상하면서 25~26일경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나 제16호 태풍 '앗사니(ATSANI)'와의 상호작용에 의해 진행 방향과 속도, 강도가 유동적이겠다.

내일(24일) 중부지방과 경상북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그 밖의 지방은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간접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낮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밤에는 전라남북도와 경상남도, 경북남부내륙에도 비가 오겠으며 강원도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오전부터 비가 오겠다.

모레(25일)는 동해상으로 북상하는 제15호 태풍 '고니(GONI)'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고 제주도는 낮에, 전라남북도와 충청남도는 밤에 그치겠다.

특히 강원도영동과 경상남북도 해안, 전남남해안, 제주도에는 매우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차가 크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